신조어 ‘트로닝’으로 본 성격 유형별 연애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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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닝(throning)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이 신조어는 최근 연애 트렌드에서 떠오르는 단어로, 사람을 사귀는 이유가 사랑보다는 그 사람의 자산이나 사회적 지위 때문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연애를 통해 얻는 자부심이 주된 동기인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사람들은 상대방의 ‘왕좌(throne)’에 올라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실 연애를 통해 ‘높이 올라가기’라는 개념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구 시대의 ‘금전적 목적’이 오늘날의 소셜 미디어 사회에서 ‘소셜 자본’으로 변형되어 생겨난 트렌드라 할 수 있죠.

이제 궁금한 것은 어떤 성격 유형이 이러한 트렌드에 더 기꺼이 빠져들게 되는가입니다. 성격 유형에 따라 친밀한 관계보다는 사회적 지위를 추구하는 경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각 성격 유형별로 ‘트로닝’에 대한 태도를 유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트로닝에 몰두할 가능성이 높은 성격 유형은 ENTJ, ENTP, ESTP, ESFP와 같은 유형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목표 달성이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트로닝에 빠질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반대로 INTJ, INFJ, INFP와 같은 유형은 트로닝보다는 진정한 감정과 연결을 중시합니다. 이들은 깊은 인간 관계를 더 중요시하며, 단순히 지위와 명성 때문에 사람을 사귀는 것을 일종의 시간 낭비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개인이 고유의 성격을 가진 만큼, 한 유형에 속한다고 해서 반드시 특정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경향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연애 생활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간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자신의 성격 유형이 연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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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심리 콘텐츠 전문가

INFJ 유형을 지닌 심리 콘텐츠 전문가. 마이어브릭스 성격 유형, Holland Codes, Big Five, DISC 및 심리유형 전문가입니다 오늘도 HAN은 정보의 바다에서 심리학을 뒤져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