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SM 보스 성향 해석 : 보스(Boss)

개인적인 견해로, BDSM을 알기 전까지는 적합한 파트너를 찾기란 쉽지가 않았는데요, 국내에 BDSM이 도입된 이후로는 자신의 성향과 다른 사람의 성향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시간적인 낭비가 없었습니다.

20대가 지난 이후에는 BDSM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기를 적극 추천하는데요, 아직까지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은 사람은 확실한 자기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BDSM 보스 성향이란?

보스(Boss) 성향은 상대방이 알아서 자신에게 봉사해 주기를 바라는 성향입니다. 특별히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지 않습니다. 그저 상대방이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봉사하여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다른 지배적인 성향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알아서’ 상대방이 봉사해 주는 것인데요, 특별히 명령하고 그에 따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주도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성향입니다. 이것이 명령은 지배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데요, 명령이 아닌 스스로 말을 듣게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다른 지배적인 성향보다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차리고, 말을 꺼내기 전에 봉사하는 것은 상대방의 보통 충성으로는 되지 않으니까요. 이러한 보스 성향은 타고난 기질이 있거나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성향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물질적, 심리적 요소들을 아낌없이 바칠 때 보스 성향은 희열을 느낍니다.


BDSM 보스 파트너 궁합

bdsm 서번트 성향

보스와 잘 맞는 궁합에는 서번트(Servant)가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하인’을 뜻하는데요, 서번트는 상대방이 자신의 봉사에 만족을 느낄 때 희열을 느끼는 성향입니다. 이는 생활적인 면에서부터 육체적으로까지 모든 부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상대방을 강력한 서번트(Servant)로 만들기로 위해서는 자신이 엄청 매력이 많거나, 상대방의 모성애 혹은 부성애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번트 유형은 대부분의 다른 상위 포지션들과도 잘 맞기에, 자신의 매력 포인트가 없어진다면 당신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결론 : 보스가 건강한 플레이를 하려면..

완벽한 보스(Boss)가 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완벽한 보스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이 이러한 경제적, 외모적 요건이 없이 서번트(Servant)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언젠가는 당신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떠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보스 성향을 가진 사람은, 완벽한 보스가 되기 위해서 내외적으로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서번트(Servant)에게 무리한 가스라이팅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모성애나 부성애가 강한 서번트는 이용하기 좋기 때문에 보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TI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