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테스트 및 자가진단

마음이 불편하거나 답답한가요?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지만, 그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마음의 병은 ‘불안장애’입니다. 불안장애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하면 건강한 내면을 가질 수 있을지 알아보세요.

불안장애 테스트

불안장애 테스트 및 자가진단

불안장애 테스트
  1. 별다른 이유 없이 항상 불안하다.
  2. 걱정이 끊이지 않아 밤에 잠을 잘 못 이룬다.
  3. 조금만 있어도 쉽게 피로해진다.
  4. 가끔씩 몸이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을 받는다.
  5. 평소 긴장을 많이 해 담이 걸린다.
  6. 다한증처럼 손에 땀이 많이 난다.
  7. 소화가 잘 안 되고 뱃속이 불편하다.
  8. 작은 일에도 놀라는 경우가 많다.
  9. 벼랑 끝에 선 기분이 들 때가 있다.
  10. 가끔 머릿속이 하얘진다.

0~3개 : 정상 / 4~8개 : 위험 / 9개~10개 : 매우위험

불안장애 증상

1) 공황 장애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사람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나 교통수단(지하철, 비행기 등)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공황장애 테스트 바로가기)

2) 강박 장애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집에 문을 잘 잠그고 왔는지에 대한 걱정, 주변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등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올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한다. 이러한 불안을 덜기 위해 손을 20~30분씩 자주 씻어 습진이 생기거나, 칫솔질을 오래 해 잇몸이 손상되거나, 문이 잘 잠겼는지 자꾸 확인하여 외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고, 각성, 흥분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 감정 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끼게 된다.

4) 범불안장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이 있다.

5) 특정 공포증

특정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행동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높은 곳, 뱀, 곤충,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을 접했을 때 울면서 주저앉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

6) 사회 공포증

특징적 증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것이다.

불안장애 치료

“범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6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받으면 70~80%, 사회불안장애는 약 50%, 강박장애는 약 30% 효과가 있다. 사회불안장애나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약물치료를 좀 더 오래 받아야 한다.

불안장애 환자에게 마치 ‘팝업창’처럼 떠오르는 ‘자동 사고’를 교정시켜주는 인지치료와 공포스런 상황에 의도적으로 조금씩 노출시켜 극복케하는 행동치료도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불안장애만 있는 상황에서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좋지만 합병증으로 다른 종류의 불안장애가 생기거나 우울증이나 중독 등으로 병이 발전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떨어지므로 불안장애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출처 : 강북삼성병원 오강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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